국내 12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의 동선이 일부 확인됐다. 경기 부천시에 거주하는 49세 중국인 남성으로 설 연휴엔 친척을 만나서 수원시에도 다녀왔다.
중국 아닌 3국에서 감염된 첫 사례
부천시는 이들이 거주하는 집과 인근 지역에 대한 소독을 마친 상태다.
수원 친척 집에도 다녀와…친척들은 '음성'
이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지난달 24일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에 있는 친척 집(6명 거주)을 방문한 사실도 확인됐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수원으로 왔다고 한다. 친척 4명은 관련 증상이 없어 자가격리 중이다. 다른 친척 2명은 발열 증상이 있어 의사 환자(의심환자)로 분류돼 국군수도병원에 격리됐지만 1차 검사 결과에서 '음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수원시는 이들이 완전한 '음성' 판정인지 확인하기 위해 재검사를 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부천시는 12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역학 조사한 뒤 이동 경로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모란·이에스더 기자 moran@joongang.co.kr
2020-02-01 11:00:5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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