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성 보건당국은 8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사망자가 하루 사이 81명 늘어나 모두 699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국 대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자는 2002년 발병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망자 650명(세계 전체 770여명)을 넘어서게 됐다.
또한 후베이성에서 확진 환자도 전날보다 2841명 늘어 모두 2만4953명이 됐다. 새로 늘어난 확진자와 사망자는 우한(武漢)에서만 각각 1985명과 67명이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서 곧 발표할 중국 전체 집계에서 우한 폐렴 누적 사망자는 700명을 넘고 확진자도 3만4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2020-02-07 23:53:3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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