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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28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기대감이 커지도 이어지는 커뮤니케이션과 IT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설태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 백신 개발사 중 시장 관심이 높은 종목으로는 홍콩에 상장된 CanSino Bio, Fosun Pharma, 미국에 상장된 Moderna, BioNTech, Pfizer, AstraZeneca 등이 있다”며 “연초 이후 빠르게 상승한 기업들의 목표주가는 7월 중순 이후 조정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신이 개발되어도 급격한 경기회복이 쉽지 않다는 점, 그로 인해 저금리 환경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뮤니케이션, IT 강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타임즈의 코로나 백신 트랙커에 따르면 현재 165개 이상의 백신이 개발 중에 있으며 임상실험을 하고 있는 것도 32개에 달한다.
설 연구원은 “한올바이오파마 목표주가가 기술수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임상 2상에 대한 긍정적 소식에 주간으로 16% 가까이 상승했다”며 “공장 증설로 상승 동력을 확보한 삼성바이오로직스, 파이프라인 확대, 원가절감 등으로 성장성이 기대되는 셀트리온 등 국내 헬스케어 종목의 목표주가는 7월 중순 이후 오히려 더 빠르게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설 연구원은 “8월중순 섹터 전체의 목표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상향되며 상승여력도 플러스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August 28, 2020 at 02:4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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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기대감 상승에도…커뮤니케이션·IT 강세 -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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